5·18민주화운동 45주년 하루 뒤인 19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노태우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옥숙 여사가 참배를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5·18 구묘역)을 방문해 참배하는 김 여사.

노태우아내 김옥숙 여사와 아들 노재헌씨가 어제(19) 국립 5.

18 민주묘지를 참배한 것을 두고 오월 단체들이 "진정성 없는 사과"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18기념재단과 5월 공법 3단체는 오늘(20) 성명서를 내고 "노태우일가는 5.

18 왜곡이 가득한노태우회고록.

18민주묘지’ 방문 참배와 관련해 국민을 우롱하는 행위라고 맹비난했다.

내란사범에 대해 진상을 규범해 주요 책임자에게 상응하는 벌을 줘야 다시는 이런 내란 사태가 일어나지 않게 된다”며 “전두환·노태우를 중간에 방면(放免)한 건 불가피했다고 보지만, (그들이 중간에 풀려났기)때문에 윤석열은 용기를 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5·18기념재단 제공 오월 단체가 20일 "고노태우전 대통령 일가의 국립5·18민주묘지 참배는 '말뿐인 사과'"라며 "위선적 행태를 중단하라"고 규탄했다.

5·18기념재단과 5·18 공법 3단체(유족회·공로자회·부상자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레포츠파크 제일풍경채

▲ 5·18민주화운동 45주년 하루 뒤인 19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노태우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옥숙 여사와 아들 노재헌(가운데)씨가 참배하고 있다.

5·18민주화운동 단체들이 부정 축재와 역사 왜곡을 바로잡지 않고 국립5·18민주묘지를.

(앵커)노태우아내 김옥숙 여사가 아들 노재헌씨와 함께 국립 5.

18 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18 영령께 사죄드린다"면서도, 정작 비자금 의혹에 대해선 답하지 않았습니다.

사과에 진정성이 있냐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20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5·18기념재단과 5·18 공법 3단체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노태우일가는 그동안 5·18.

앞서 김 여사는 이날 구묘역 이한열 열사 묘를 방문해 헌화했다.

19일 광주광역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노태우의 부인 김옥숙씨와 아들 재헌씨가 참배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