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구 소쿠리섬에서꽃사슴들이 관광객들이 친 검은 텐트 주변을 오가는 모습.

꽃사슴은 소쿠리섬의 ‘명물’로 자리 잡으며 관광객을 끌어모았지만, 바다를 헤엄쳐 인근 섬까지 간 탓에 주민들은 피해를 보고 있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창원시 지난달 23일 경남 창원시.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권익위 주요 제도개선 결과 발표 브리핑에서 안마도꽃사슴등 무단 유기 가축으로 인한 피해 해소 조치사항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작은 몸집에 큰 눈망울을 가진 ‘꽃사슴’은 귀여운 외모 덕에 한때 동물원이나 관광지의 마스코트가 되곤 했다.

특히 몸 전체에 흩뿌려진 하얀 점박이 무늬가꽃처럼 보여 ‘꽃사슴’이란 이름이 붙었을 정도로 사랑스러운 존재로 여겨졌다.

늘면서 산림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정확한 개체수나 분포 현황은 아직 파악도 되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가 야생화된꽃사슴을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해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사실상 포획이 가능해진 건데, 그동안 발생했던 피해를 줄이는 효과가 기대.

공원과 달리 지방·산간에서는 개체수가 지나치게 불어나 농작물 피해와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환경부는 28일꽃사슴을 유해야생동물로 지정·관리하는 야생생물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자체장 허가를.

환경부가 28일꽃사슴(사진)을 유해야생동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야생생물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환경부는 “열매·나무껍질 등을 섭식하는꽃사슴이 농작물도 먹어 농가에 피해를 일으키고 자생식물을 고사시키거나 식생을 파괴하고 있어.

인천시 옹진군 굴업도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던꽃사슴이 인기척에 놀라 한 곳을 쳐다보고 있다.

28일 환경부와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따르면 농림수산업 등에 피해를 주거나 주민 생활에 피해를.

전남 영광군 안마도에서 개체 수가 급증한꽃사슴.

환경부 제공 안마도 등에서 개체 수가 급증하면서 주민들에게 피해를 일으킨꽃사슴이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된다.

외래종인꽃사슴이 유해동물이 되면 포획을 통한 개체 수 조절이 가능해진다.

2020년 7월 27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꽃사슴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개체 수가 무분별하게 증가해 인간에게 피해를 준다는 이유에서다.

가축을 유기한 사람에 대한.

이름도 귀여운꽃사슴이 멧돼지나 비둘기처럼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이 된다고요? 네, 환경부는 어제 이꽃사슴을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하는 내용의 야생생물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꽃사슴은 1950년대 이후 대만과 일본에서 가축으로 들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