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탄올 실명' 재해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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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커난 작성일24-12-17 21:09 조회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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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 전화 부품 공장에서 일하다 갑자기 시력을 잃은 청년들.
치명적인 유독 물질, 메탄올에 장시간 노출된 탓.
사업주는 위험성을 알려 주지도, 보호 장구를 챙겨 주지도 않음.
메탄올은 장기간 반복해서 노출되면 중추신경계와 시신경에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킴.
이렇게 치명적인 '메탄올'을 공장에서는 왜 굳이 써왔을까?
알고 보니, 단지 돈을 아끼기 위해서였다고...
'메탄올 실명' 사고는 전 세계에서도 1960년대 이후론 아예 보고조차 된 적이 없는 후진적인 산업 재해라고 함.
부끄럽게도 우리나라는 메탄올로 눈을 잃은 사람이 최근 5,6년새 7명이나 되고, 모두 2,30대 파견 노동자들임.
이런 재해를 일으키고도 실형을 받은 사업주가 단 한 명도 없다는 현실에 피해자들은 절망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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